161118 대한성형외과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플라덴성형외과 석윤 원장은

2016년 11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74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16, the 50^th Anniversary of KSPR5)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하여

미용적 얼굴뼈수술의 50년 파트1. 안면윤곽수술

(50 Years of Aesthetic Facial Bone Surgery Part I. Facial Contouring Surgery) 세션에서

Overview of Mandible Contouring Surgery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의 하악축소술의 개념과 술기의 변천사에 대해 학술 발표를 했습니다. 

본 학회는 매년 가을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매년 봄 공동 주최하는 학회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성형 관련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데요,

특별히 올해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의미 있는 학술대회로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석하여 성대히 치뤄졌습니다.

올해 학회의 안면윤곽수술 관련 세션은 50주년 기념 학회의 성격에 맞게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안면윤곽, 악교정수술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돌아보고

얼굴뼈수술의 개념과 술기가 현재 어디까지 발전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과제를 안고 있는지를 살펴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는데요,

석윤 원장은 그 중에서 하악축소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발표를 담당했습니다 

이날 석윤 원장의 발표 내용은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하악축소술의 개념이 지금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고

두번째로는 하악축소술이 어떤 경우에 시행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하악축소술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마지막으로는 현재 시행되는 하악축소술의 수술 기법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예전에 흔히 사각턱수술이라고 부르던 하악축소술은

단순히 턱의 각진 부분을 자르는 단계에서부터 출발하여 긴곡선절제술로 발전했고

정면에서 보이는 폭을 줄이기 위한 피질절골술과

앞턱의 모양을 함께 갸름하게 하는 V라인수술로까지 발전해왔습니다.

또한, 2000년대부터는 이러한 기술적인 논의보다

어떤 경우에 하악축소술을 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 악교정수술을 해야 하는지

수술의 적응증에 대한 논의가 더 중요한 이슈로 다루어져 왔습니다. 

플라덴성형외과 석윤 원장은

지난 10여년간 축적되어 온 임상 경험과 20여 차례에 달하는 하악축소술 관련 발표,

그리고 미용성형외과학 교과서에 하악축소술 챕터 집필저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하악축소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포괄적으로 리뷰하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여러 성형외과 선생님들과 함께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